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벌새

영화가 보고싶어지는 책. 시나리오는 좋다. 뒷부분에 다른 사람들이 쓴 서평(혹은 영화 감상평)은 별로다. 마지막에 작가와 다른 해외 작가의 인터뷰는 괜찮다. 서평같은 글에 어려운 말 쓰는 거 영 별로다.